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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AI 모니터링 시스템 주목...유한양행 '맞손'
유한양행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큐(MEMO Cue)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이노가 제품을 개발하고, 유한양행이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구조다.
메모큐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를 포함해 심전도호흡 등 다양한 환자 생체 데이터를 8일간 연속 측정하고 분석하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AI 솔루션이다. 지난 2025년 2월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심박기술 감시 행위(EX871)로 보험 수가를 획득하며, 실제 의료 현장 도입 가능성도 높아졌다.
양사의 협업은 2022년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메모패치에 이어 두번째다.
양사는 메모패치 국내 판권 계약 이후, 다양한 의료기관에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를 보급해 왔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에서 누적 검사 건수가 1만 건을 돌파하는 등 병원 현장에서의 수요와 활용도가 입증된 바 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단일 제품 중심에서 솔루션 단위 협력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당사의 의료 인공지능 기술력과 유한양행의 시장 지배력을 결합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메모큐계약은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솔루션 기반의 병원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라는 큰 그림을 실현하는 초석이며, 디지털 헬스 시장에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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