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대전협 "정부 추진 수련 혁신 과정, 전공의 목소리 반영돼야"
전공의들이 정부 추진 수련 혁신 과정에 수련 당사자인 전공의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비공개로 개최했다.
총회 보고안건으로는 ▲의료계 현안 대응에 관한 건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파견의 건 등이며 의결안건으로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결산 심의에 관한 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에 관한 건 등이다. 이밖에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대응 방안의 건이 토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한성존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최근 2018년 발생한 신생아 뇌성마비 사건과 관련해 당시 전공의였던 의사에게 6억 5000만원의 배상 판결과 형사 기소가 이뤄졌음을 언급 불가피하게 맡았던 고위험 의료행위로 인해 수년이 지난 뒤에서 민형사 재판에 휘말리는 현실은 여전히 많은 전공의들을 절망과 두려움 속에 머물고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 근로 환경과 치열한 수련 과정을 마쳤을 때 역량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수련 혁신 과정에 반드시 수련 당사자인 전공의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공의들의 복귀가 이뤄졌지만 의료 현장이 여전히 혼란스러운 점도 짚었다.
한성존 비대위원장은 진료지원이력의 역할과 범위가 병원마다 제각각이고, 바쁜 진료에 밀려 수련의 본질보다 업무 효율성이 우선시 되고 있다며 수련병원의 본연의 사명은 미래 의사 인력을 제대로 길러내는 일이다. 이 역할이 충실히 수행될 때만이 대한민국 의료의 내일이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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