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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RSV 예방위한 베이포투스 접종의 국내 비용효과 확인

최승원 기자2025.09.10 11:52

영유아 RSV(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를 국내 만 1세 미만의 모든 영아와 만 2세 미만 고위험군에게 투여한 것이 고위험군 영아에게만 선별투여하는 것보다 비용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한국 영아를 대상으로 한 비용효과 분석 결과를 국제학술지 Human Vaccines Immunotherapeutics에 10일 게재했다.

서혜선 경희대 교수팀(약학대학)이 연구를 맡았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래입원 진료비, 합병증 치료비, 양육자 생산성 손실, 조기 사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등을 고려해 비용 효과성 분석(CUA)을 했다.

서혜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베이포투스가 국가 단위의 보편적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포함돼야 한다는 근거를 확인했다라며 국가예방접종프로그램 도입의 주요 자료로 이번 결과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SV는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로 영유아에서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영유아 입원의 주된 원인으로 발병률이 높고, 전세계 영유아 90%는 2세 전 RSV에 감염된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11월~4월 발생하는 영아 모세기관지염 입원의 50~80%, 소아 폐렴의 30~60%의 원인으로 RSA가 추정된다.

HARMONIE 연구에 따르면 베이포투스는 생후 6개월동안 RSV관련 하기도 질환으로 인한 입원 발생을 82.7% 줄였다. 이는 일반적인 RSV 유행 기간인 5개월을 넘어서는 예방 효과다. 또한 83.2%라는 높은 예방 효과가 6개월 동안 지속됐다.

스페인 갈라시아는 세계 최초로 베이포투스를 국가예방접종프로그램으로 도입해 2023년 9월부터 베이포투스를 투여 받은 영유아들을 관찰하는 연구 중이다.

지난 5월 란셋(The Lancet)에 발표된 중간결과, 베이포투스를 투여 받은 6개월 미만 영아가 RSV로 입원하는 비율이 투여받지 않은 영아보다 82% 줄었다. 연구는 3년에 걸쳐 2026년 10월까지 지속된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RSV는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지만, 치료제가 없어 예방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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