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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대장앎의 달'…안심내시경 캠페인 전개

이영재 기자2025.09.03 14:29

대한대장항문학회가 대장앎의 달(9월)을 맞아 제18회는 대장앎의 날 기념 심포지엄과 대국민 건강강좌를 통해 대한대장항문학회와 함께하는 안심내시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장내시경이 대장암 예방과 조기발견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에도, 일부 국민 사이에서 위험하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대장항문학회는 대장내시경의 안전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특히 합병증 발생 시 최종 안전망으로서 외과 전문의의 역할을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심내시경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된다.

손대경 국립암센터 교수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대장암 조기 발견과 예방에서 대장내시경이 갖는 의학적 근거와 정책적 도입 필요성을 설명한다.

구가윤 가톨릭의대 교수(대한대장항문학회 대장내시경연구회 간사)는 대장내시경 합병증의 현황과 위험 요인을 소개하고, 합병증 발생 시 외과의사가 환자 안전을 지키는 최종 안전망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강조한다.

이은정 전문의(대한대장항문학회 대장내시경연구회장)는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해부학적 이해와 응급 상황 대응, 수술과 내시경을 아우르는 원스톱 진료 체계를 통해 외과 전문의가 수행하는 대장내시경이 다른 전문과와 차별화되는 점을 공유한다.

이선일 고려의대 교수(고려대구로병원 외과)는 대장내시경 전문의 제도와 외과 내시경 거점병원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환자가 당일에 안전하게 시술을 받고 합병증이 발생하더라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안심내시경 체계의 비전을 제안한다.

이우용 대한대장항문학회장은 대장내시경은 대장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외과 전문의가 시행하는 내시경은 안전성과 완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라면서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학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순섭 이사장은 학회는 대장내시경 전문의 제도와 거점병원 체계를 추진해, 국민이 어디서든 안전하고 효율적인 내시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시작될 국가 대장내시경 검진사업에도 외과 의사와 학회가 반드시 참여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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