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한국릴리, 마운자로 국내 출시 기념 간담회 개최
GIP/GLP-1 수용체 이중효능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의 지난 8월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2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마운자로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허가됐다. 성인 비만(초기 BMI30kg/m2) 환자 또는 한 가지 체중 관련 동반질환(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제2형 당뇨병, 폐쇄성 수면 무호흡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과체중(초기 27kg/m2BMI30kg/m2)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 치료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성인 비만(초기 BMI30kg/m2) 환자의 중등도, 중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도 허가됐다.
이날 최성희 서울의대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심혈관대사건강 관점에서 본 국내 비만 치료 환경의 미충족 수요와 해결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 교수는 심혈관계 및 대사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서 비만을 지목하고 비만 치료 환경의 한계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강조했다.
이승환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마운자로의 주요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임상시험인 SURMOUNT-1에 따르면 마운자로 투여군은 투여 72주차에 최대 체중 감소 효과가 지속돼 15mg(최대 용량) 기준 기저치 대비 평균 22.5%의 체중이 감소됐다. 최저 유지 용량인 5mg 투여군 역시 기저치 대비 평균 16.0%의 체중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또 다른 임상시험 SURMOUNT-5에서도 마운자로(10mg 또는 15mg)의 72주차 기준 기저치 대비 평균 체중 감소율은 21.6%로 세마글루티드의 15.4%와 비교해 유의한 차이를 확인했다.
이상반응은 오심, 설사, 변비, 구토를 포함한 위장관 장애 및 설포닐우레아와 메트포르민 또는 SGLT-2 억제제를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는 2형당뇨병 환자의 저혈당증이었다.
존 비클 한국릴리 대표는 마운자로 출시가 한국의 비만, 2형 당뇨병, 폐쇄성 수면무호흡 치료의 중요한 이정표인 만큼, 한국릴리는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환자에게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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