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의대정원 확대, 국민 설득 과정 없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과 관련해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꼬집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인사청문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새로운 일을 하는 것도, 비전을 제시한 것도 중요하지만 과거 잘못된 부분의 시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윤석열 정부에서 잘못된 교육 정책에 대한 사례를 질의했다.
최교진 후보자는 정책 자체보다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대표적으로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언급했다.
최 후보자는 의대정원 확대 등은 매우 타당한 내용임에도 추진 과정에서 국민 합의, 설득 과정을 거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 정책은 섬세하게 합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잘못된 것은 최대한 바로잡아서 제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에 앞서 공교육 회복을 위해 선생님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의 정책과제로 추진하려고 한다며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서울의 특정 대학에 쏠리는 과도한 경쟁체계를 허물기 위해 학생들이 자기 지역에서 좋은 대학을 갈 수 있고 졸업 후에도 그 지역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어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교육정책을 위해 소통을 강조하며 작은 시냇물이 모여 거대한 물길을 이루듯 교육공동체는 물론 온 사회가 지혜를 모으고 함께 힘을 합여 정책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육공동체와 지속 소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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