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의료계 "전공의 노조 설립, 투쟁 방식의 전환" 평가
전공의 노동조합 설립 소식에 의료계가 이를 환영하며 투쟁의 방식을 전환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전공의가 병원으로 복귀함과 동시에 노동조합 설립을 발표했기 때문에 투쟁 방식을 전환한 것이라며 이번 전공의 노조 설립은 시작과 끝이 다를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병원의사협의회는 대한의사협회 산하 직역협의회로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의사 노조와도 연대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일 대한전공의노동조합 설립 소식을 전하며 혹사의 정당화는 끝났다. 전공의를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하라며 선언문을 발표했다.
사실 전공의 사회에서 노조 설립은 수차례 시도해 왔지만 전국 단위로 확대되지 못하고 흐지부지 해온 전력이 있다.
병원의사협의회는 지금 병원으로 복귀하는 전공의 회원은 1년 6개월 동안 사직 투쟁을 통해 노조 결성으로 합법적인 쟁의 행위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깨달았을 것이라며 이번 전공의 노조 설립은 시작과 끝이 다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공의 노조 요청이 있으면 노조 설립과 운영 관련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최종적으로는 전공의 노조와 연대해 14만 의사 모두를 의사노조가 품을 수 있도록 전국 의사노조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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