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폐질환 극복"…당신은 어떻게 하셨나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제22회 폐의 날(10월 15일)을 맞아 우리 가족 폐질환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수기 공모전은 환자와 가족들이 폐질환 진료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폐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분은 폐질환을 경험한 ▲환자환자 주변인(가족친구 등) ▲폐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진(의사간호사약사 등) 등이며, 수기 접수는 오는 9월 19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입상작 18명을 선정하며, 모두 480만원 규모의 상금이 전달된다. 응모 요건을 충족한 참가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참가상도 제공한다.
수상작은 9월 30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되며, 향후 학회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시된다. 수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광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약 300만명에 이르지만, 진료를 받는 사람은 5%도 되지 않을 만큼 인식률이 낮다.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폐기능 검사가 필수임에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자신의 폐 건강 상태를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라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COPD를 비롯 다양한 폐질환의 현실과 극복 과정을 사회와 공유하고, 환자가족의료진 모두가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폐질환은 COPD를 비롯해 특발폐섬유증(IPF), 천식, 폐암,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폐의 날을 맞아 수기 공모전 외에도 ▲온라인 걸음기부 캠페인 ▲폐질환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 ▲온라인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당신의 폐는 몇 살인가요?를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숨가쁨 증상이 COPD를 비롯한 다양한 폐질환의 주요 신호일 수 있음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국내 40세 이상 인구 7명 중 1명, 70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만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폐기능이 3040% 저하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한 번 발생하면 원래 폐 상태로 회복하기 어려운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1953년 창립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국내 호흡기 분야대표학회로, 결핵 및 각종 폐질환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민을 대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특발폐섬유증, 천식, 폐렴 등 다양한 폐질환의 위험성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하고자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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