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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한미, 유럽당뇨병학회서 비만신약 연구성과 발표

고신정 기자2025.08.25 10:23
ⓒ의협신문
ⓒ의협신문

한미약품이 오는 9월 15일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 참가해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관련 총 6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미약품이차세대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HM15275와 HM17321은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 발표 현장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HM15275는 정밀 설계된 비만치료 삼중 작용제다. 식욕 억제와 에너지 대사 촉진 기전으로, 신체의 대사 최적화 기전을 통해 근 손실을 줄이면서 체중감량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앞서 한미약품은 전임상 연구를 통해 비만 동물 모델에 HM15275를 반복 투약 시 현재 상용화된 비만 치료제들보다 우수한 체중 감소 효능을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발표한 임상 1상 결과에서는 장기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약동학 특성도 확인했다.특히 임상 1상의 4주 반복 투여 최고 용량군(0.5-2-4-8mg)에서는 4회 투약 후 29일차에 위약 대비 평균 4.81%의 체중 감소를 나타냈다. 아울러 4주 투약 후 최대 체중 감량을 보인 참여자에서는 43일차에 10.64%의 체중 감소가 관찰됐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은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데 이어, 8월 1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같은 내용의 IND를 제출했다.

HM17321은 단순히 근 손실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비만 혁신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 6월 ADA에서 관련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 EASD 2025에서는 이번 EASD 2025에서는 HM17321이 투약된 비만 영장류(Rhesus monkey) 모델에서의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체중 감량와 체성분 개선 효과, 혈당 조절 및 심혈관계 효능까지 짚는다.

한미약품은 일련의 연구 성과는 동물 실험에서 확인된 HM17321의 효능이 인간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게임 체인저로서의 잠재력을 나타낸다면서 HM17321의 속도감 있는 개발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9월 미국 FDA에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IND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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