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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화혈색소 따른 약제 선택 기준 제시 

이영재 기자2025.08.22 09:59
안지용 서울부민병원 관절센터 과장(정형외과)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프레가발린(pregabalin), 가바펜틴(gabapentin), 둘록세틴(duloxetine) 3가지 약제의 6주간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당뇨병 및 관련 합병증' 최신호에 발표했다.
안지용 서울부민병원 관절센터 과장(정형외과)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프레가발린(pregabalin), 가바펜틴(gabapentin), 둘록세틴(duloxetine) 3가지 약제의 6주간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당뇨병 및 관련 합병증 최신호에 발표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른 약제 선택 기준이 제시됐다.

안지용 서울부민병원 관절센터 과장(정형외과)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프레가발린(pregabalin), 가바펜틴(gabapentin), 둘록세틴(duloxetine) 3가지 약제의 6주간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하버드의대 및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당뇨병 및 관련 합병증(Journal of Diabetes and Its Complications) 최신호에 발표했다.

눈여겨 볼 것은 환자의 당화혈색소(HbA1c) 수치에 따른 최적의 약제 선택가이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의가 크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Diabetic Peripheral NeuropathyDPN)은 당뇨병환자에게 흔하고 만성적인 합병증으로, 족부 궤양, 하지 절단 등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 질환의 관리와 치료는 매우 복잡하며, 치료 핵심은 최적의 혈당조절을 유지하면서 통증을 조절하는 데 있다.

■ 가바펜틴, 프레가발린, 둘록세틴 3가지 약제의 6주간 통증완화 효과.
■ 가바펜틴, 프레가발린, 둘록세틴 3가지 약제의 6주간 통증완화 효과.

가바펜틴, 프레가발린, 둘록세틴은 모두 DPN 관리에 흔히 사용되는 약물이다.

이번 연구결과 ▲둘록세틴과 프레가발린이 6주 치료 후 통증완화 효과 우수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8.7 이상인 환자에게는 프레가발린 또는 가바펜틴, 10.7 이상인 환자에게는 프레가발린이 적합 ▲당 조절이 잘 된 환자에게는 둘록세틴이 효과적 등을 확인했다.

또 둘록세틴은 가장 높은 효과를 보였으나 부작용 발생률도 상대적으로 높았고, 가바펜틴은 부작용이 가장 적어 환자의 당화혈색소 및 부작용 가능성을 고려한 맞춤 약제 선택 전략에서 주요 역할을 방증했다.

안지용 과장(제1저자교신저자)은 당화혈색소의 일상적 검사 지표를 활용해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한 점이 가장 큰 성과이며, 진료 현장에서 약제 선택에 실질적 기준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DPN 환자의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며, 향후 국내외 진료 지침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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