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가톨릭대-포스텍 공동학위제 도입한다
가톨릭대와 포스텍이 공동학위제를 운영한다.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전주기 생태계 조성이 핵심이다.
두 기관의 협업은 이미 20년전 시작됐다. 포스텍-가톨릭 의생명공학연구원(포-가연구원)은 지난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포-가연구원은 포항공대가 보유하고 있는 생명과학 및 공학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연구력, 가톨릭대가 보유하고 있는 임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면역조절 및 치료제 개발(만성 B형 간염 치료 DNA 백신, 류마티즘 치료제) ▲생리활성 조절제 개발(줄기세포기반 항암 유전자 치료제) ▲첨단의료기기 및 제재 개발(원격조절 수술로봇, 바이오 로봇용 핵심기술, 3D프린팅 기반 조직 재생재건용 생분해성 의료용 제재) ▲진단 및 영상기술 개발(초고속 OCT 연동 이미징 연동 전안부 펨토초 레이저 정밀시술 시스템) 등 4대 중점과제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신약 및 첨단 의료기기(기술)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김완욱 포-가연구원장(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은 포-가 연구원의 운영을 통해 개별 연구자의 자율 기반 공동연구는 지속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는 게 확인되면서 공동연구와 인재 배출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교육 분야의 제도적 보완이 요청됐다라면서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의과대학-과기특성화대학 간 공동학위제는 두 대학 교수진이 동수로 전담조직인 교육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학위 제도화와 학사관리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대학은 이를 통해 ▲공동교육-공동연구-사업화 단계까지 연속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융합형 인재 양성 ▲학문 간 융합 역량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단순 교류가 아닌 실질적 융합 달성 ▲연구성과의 공동 활용을 통한 사업화 새 가치 창출 등을 도모한다.
인공지능(AI)로봇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의료 간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중개연구를 통한 임상기술간 연계 중요성 커지는 상황에서, 공동교육-공동연구-사업화 등이 연계된 전주기 융합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 바이오헬스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겠다는 복안이다.
공동학위(MD-Ph.D/Ph.D) 기반 대학원 교육과정은 가톨릭대와 포스텍 간 협업을 통해 공동학위 이수 체계를 수립하고, 교육과정도 공동으로 운영한다.
공동학위를 통해 배출되는 의사과학자의과학자가 융합연구부터 연구성과의 실용화(기술이전창업 등)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포-가연구원을 확장할 계획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융합연구 플랫폼으로서 공동연구 지원을 독려하고 실질적 연구성과 창출 및 연구인력 간 협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연구 결과를 기술사업화로 연계지원해 직접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김완욱 원장은 가톨릭대와 포스텍 간 공동학위공동연구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연구-사업화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전주기 의사과학자 양성 생태계가 실현될 것이라면서 임상의 미충족수요는 포-가 연구원을 연계해 해결하고,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화 지원을 통해 첨단바이오 분야의 경쟁력 강화의 요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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