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김윤 의원 "전공의·의대생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해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국민과 환자에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한편, 환자와 국민은 의료대란 속에서 환자 곁을 지킨 의료진에 감사하는 치유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환자단체 등에서 전공의의대생 복귀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대해 봉합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도다.
김윤 의원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에서 의료대란 초기 6개월 동안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한 초과사망 환자가 약 30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가 됐다고 밝히며 사실 의료대란으로 가장 큰 피해를 겪은 것이 환자들인데 환자들이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복귀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지난 8월 14일 중증질환연합회를 비롯한 18개 환자 시민단체들이 의료대란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없이 정부가 전공의 의대생 복귀를 추진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을 짚은 것이다.
김윤 의원은 사과와 재발 방지에 대한 약속이 먼저 있고 정부가 의대생 전공의의 복귀를 추진했다고 한다면 환자들과 시민들이 전공의 복귀를 환영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전공의, 의대생들이 국민과 환자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환자와 국민들은 의료대란의 과정에서 환자 곁을 지켜 준 의료진들에게 감사하고 또 잘못된 의료제도가 근본 원인이니 잘못된 의료제도를 고치는 데 환자와 국민들도 힘을 모으겠다라고 하는 일종의 사회적 화해 치유의 과정을 만드는데 정부가 나서 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보건복지부 역시 의료공백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제도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 비대위원장이 환자단체에 찾아가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기는 했지만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 부족하다고 계속 지적하신 걸로 알고 있다. 재발 방지와 관련해 제도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윤 의원이 제안한 치유의 과정에 대해서도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지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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