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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수급 추계위 첫 회의 개최 …김태현 위원장 위촉

박승민 기자2025.08.12 14:14
ⓒ의협신문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제 1차 회의가 12일 서울 T타워에서 개최됐다 ⓒ의협신문

2027년도 의대정원 규모를 결정하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논의를 시작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제 1차 회의가 12일 서울 T타워에서 개최됐다.

추계위는 의사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추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하는 독립 심의기구다. 추계위 설립 및 운영은 지난 4월 국회에서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서 근거가 마련됐다.

추계위 위원은 15명이다. 공급자 단체 위원으로는 대한의사협회가 추천한 김현철 교수(연세의대), 문석균 의협 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 이선희 교수(이화의대), 이상규 연세대 융합보건의료대학원장, 장성인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 등 5명과 계봉오 교수(국민대, 사회학과), 정재훈 조교수(고대의대), 지영건 교수(차의대)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및 향후 위원회 운영일정 등을 주요하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위원장으로는 김태현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장이 선출됐다.

ⓒ의협신문
김태현 위원장 ⓒ의협신문

김태현 위원장은 위원회가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사 인력 수급 추계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위원회에 많은 전문가들이 모인만큼 소중한 의견을 잘 수렴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회의 직후김태현 위원장은 [의협신문]과 만나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하며 한 달에 2번, 격주로 만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오는 29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7년도 의대정원 등과 관련해서는 언제까지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것은 정하지 않았다며 최종적으로는 2027년도 의대정원 규모가 나와야한다. 다음 회의에서는 그간의 주요 연구 결과들, 보고서들을 다시 한번 비교해보고 정리하며, 의사 수급추계에 어떤 모형과 과정을 썼으며 장점과 약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시 한번 정리해보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한한의사협회는 회의가 열리는 서울 T타워에서 1인 피켓 시위를 통해 추계위 위원으로 한의협이 빠진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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