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프리베나 20' NIP 도입, 10월 1일부터 접종 개시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인 프리베나 20이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백신으로 신규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을 NIP에 새롭게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13가와 15가 백신만 지원 대상에 속했는데, 이제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의 종류가 총 3종으로 늘었다.
20가 백신은 기존 15가 백신에 포함된 15종의 혈청형에 더해 추가로 810A11A12F15B 등 5종을 포함,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 예방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20가 백신인 프리베나 20은 지난해 10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으며, 올 6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 바 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백신의 안전성면역원성비용-효과성 등을종합적으로 검토, 해당 백신의 NIP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소아 기준 접종 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생후 24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를 추가, 총 4회 접종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미 13가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한 어린이는 20가 백신으로 교차접종이 가능하나, 15가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이 권장됐다.
면역 저하만성질환인공와우 이식 등으로 인해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도 20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20가 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고위험군 어린이 연령 상한은 18세다.
다만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의 경우, 접종 나이와 기존 접종력에 따라 접종 일정이 상이하므로 상황에 맞는 접종 일정을 따라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20가 백신 신규 도입으로 아이들이 더 많은 폐렴구균 혈청형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며 소아청소년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을 국가에방접종으로 도입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가보장성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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