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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조직도 재정비…이선우 비대위원장 '사퇴'

박양명 기자2025.08.01 18:33
ⓒ의협신문
ⓒ의협신문

의대생 조직도 재정비에 들어간다.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고 비대위도 해산키로 한 것.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협은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고 비대위 해산 및 이선우 비대위원장 사퇴안을 의결했다. 정부의 일방적 정책에 반대하며 휴학 투쟁을 주도했던 조직이 재편을 하게 된 것.

지난달 14일 돌아가겠다고 돌발 선언을 한 후 약 3주 만이다. 선언 후 정부와 40개 의대는 앞으로 교육 과정 마련에 집중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5일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입장문을 존중 개별 대학 학사의 자율과 책임성을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의총협은 구체적으로 학년별 의대생들의 졸업 일정을 전달했는데 미복귀생은 2025년 2학기부터 수업을 들을 경우, 학년별로 구분해 교육한다. 방학 등을 활용, 1학기 미이수 학점 이수가 필요하다는 점과 학교로 복귀해 이미 교육받고 있는 학생들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당장 내년 졸업이 예정된 본과 4학년은 2026년 8월 졸업한다. 본과 3학년은 2027년 2월 또는 8월 졸업으로 대학에 자율성을 부여했다. 본과 2학년은 2028년 2월, 본과 1학년은 2029년 2월 졸업하고, 예과 12학년은 2026년 3월 정상 진급한다 등을 담았다.

그사이 의대생 사이에서는 2425학번 더불링, 본과 4학년 졸업 시점을 놓고 대립을 겪어왔다. 나아가 이선우 비대위원장 사퇴 주장까지도 심심찮게 등장했다는 후문이다.

의대협은 앞으로 비대위 체제를 마무리하고 기존처럼 대표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 갈등 해결, 의대 교육 정상화 감시 등 산적한 현안 해결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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