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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한미,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첫 성적표는?

고신정 기자2025.07.28 10:18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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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지난 25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실적 개선을 실현했고 한미약품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자회사 북경한미약품은 실적 회복세를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분기 연결 기준 3383억원의 매출과 346억원의 영업이익, 28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0.7%, 39.2%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6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늘었고, 영업이익 617억원, 순이익 528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상반기 원외 처방실적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주요 개량복합 신약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361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04억원을 기록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2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한 560억원을 기록했고,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360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제품군 에소메졸패밀리 157억원 등 매출을 올렸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도 예년과 변함없이 매출의 14%에 해당하는 504억원을 투입했다. 한미약품은 하반기에도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67억원과 영업이익 167억원, 순이익 155억원을 기록했다. 북경한미의 경영 효율화 추진과 시장 내 유통재고의 소진이 지속되며,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로서 각 계열사와 관계사들의 미래 사업 방향성을 제시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직접적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자체 매출을 갖춘 지주회사로 이끌어갈 것이라며 그룹 전체의 미래 성장 전략을 예측하고 실행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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