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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8월 졸업 의대생 대상, 의사 국시 추진 검토"

홍완기 기자2025.07.25 12:33
ⓒ의협신문
ⓒ의협신문

정부가 학교를 떠나있던 의대생들의 학업 복귀 길을 공식적으로 열었다. 시간상 졸업 시기를 조정해야하는 학생들을 위한 의사 국시 추진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5일정부와 대학은 2025학년도 2학기 학생 조기 복귀 및 교육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의과대학 학장단이 여러 차례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입장문을 정부에 전달해 왔다며 정부는 의총협의 입장을 존중한다. 개별 대학 학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인정하고,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총협은 정부에 전달한 입장문에서 의대생 복귀와 관련, 기존 교육과정의 감축 없이 의학교육의 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학생을 포용하기로 했다며 학년별 의대생들의 졸업 일정을 전달했다.

미복귀생은 2025년 2학기부터 수업을 들을 경우, 학년별로 구분해 교육한다. 방학 등을 활용, 1학기 미이수 학점 이수가 필요하다는 점과 학교로 복귀해 이미 교육받고 있는 학생들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당장 내년 졸업이 예정된 본과 4학년은 2026년 8월 졸업한다. 의견대립이 컸던 본과 3학년은 2027년 2월 또는 8월 졸업으로 대학에 자율성을 부여했다.

이외 본과 2학년은 2028년 2월, 본과 1학년은 2029년 2월 졸업하고, 예과 12학년은 2026년 3월 정상 진급한다.

의총협은 이외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정부와 대학은 함께 학사운영 지침을 마련한다 △대학별로 학칙 등을 개정한다 △2025학년도 1학기 수업 불참자에 대한 학사행정처리는 각 대학교의 학칙에 따른다 △8월에 졸업하는 본과 3, 4학년에 한해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실시를 정부에 요청한다 △추가 강의 등 초과 비용과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국사립대 구분없는 적극 지원을 정부에 요청한다 등의 의견도 전달했다.

교육부가 의총협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힌 만큼, 학사 운영 역시 의총협의 제안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대학이 관계 법령 및 학칙이 정하는 범위에서 학사 운영에 관한 창의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면 이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8월에 졸업하는 본과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 국시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대학이 먼저 복귀한 학생들과 추가 복귀하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과정을 조속히 마련운영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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