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28년째 이어가는 의협-변협 인연 "전문가 외면 풍토 바꾸자"
대한의사협회는 대한변호사협회와 22일 간담회를 열고 전문 인력 공급정책 재검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택우 의협 회장과 김정욱 변협 회장 등 양 협회 임원 14명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문인력 공급정책 근본적 재검토, 전문직 직업 수행 관련 비밀 유지권, 의사협회 회관 신축 경험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택우 회장은 전문가를 외면하는 사회적제도적 풍토를 개선하고 전문가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표적인 전문가 단체인 의협과 변협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라며 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성급하고 포퓰리즘에 편승한 전문 인력 공급 확대에 대한 강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욱 변협회장도 변호사나 의사 모두 국민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이를 위해 변협과 의협이 함께 긴밀하게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직업 전문성이 존중받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의협과 변협의 간담회는 1998년부터 27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사회적 이슈는 물론 양 단체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동 대응하고 있다.
김성근 의협 공보이사 겸 홍보이사는 대표적인 전문가 단체인 의협과 변협이 직업전문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고히 하고 전문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면서 특히 직업수행의 자유를 제한하는 행정, 법률문제에 대해서는 상호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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