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한방병원 호스피스 수가 '신설' 병원급과 동일 금액
한방병원 내 의과 입원형 호스피스 수가가 신설된다. 금액은 현재 적용되는 병원급 호스피스 정액 수가와 동일한 수준이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방병원 내 의과 호스피스 수가 신설안을 의결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5월 15일 동국대 분당한방병원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한방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등장한 것이다.
한방병원 내 의과 입원형 호스피스 수가 신설은 호스피스 전문기관 신규 지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정부는 현재 적용되는 병원급 호스피스 정액 수가 금액과 동일한 수준의 수가를 한방병원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총 103곳으로, 여기에는 이번에 신규참여하게 된 동국대 분당한방병원이 포함됐다.
2025년도 환산지수는 병원급이 82.2원, 한방병원이 102.4원으로 최종 금액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상대가치점수 규모를 정했다.
예를 들어, 전인적 돌봄상담료 초회는 병원급의 경우, 상대가치점수가 2015.02점인데, 환산지수(82.2원)을 곱하면 16만 5630원이 된다. 한방병원의 경우, 환산지수가 102.4원으로 높아 같은 행위에 대해 점수를 1617.48점으로 정했다. 결과적으로 같은 16만 5630원을 받게되는 것이다.
신규 포함된 한방병원 재정 추계 시, 총 진료비용은 9억원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8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 개정을 추진, 9월 1일 고시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수가 신설을 통해 신규 지정된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안정적으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말기환자 등 의료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해 질 높은 호스피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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