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마운자로 8월 출시 위고비와 진검승부 펼칠 듯
GIP/GLP-1 수용체 이중효능제 마운자로 프리필드펜주(성분명: 터제파타이드) 2.5 및 5밀리그램과 0.5밀리리터가 8월 중순 국내 2형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로 출시된다.
릴리는 지난 5월 12일 마운자로와 위고비를 직접 비교한 SURMOUNT-5 임상시험 결과를 2025 유럽비만학회(ECO)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발표해 주목받았다.
임상시험 결과 마운자로는 경쟁약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보다 우월한 체중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시험 결과, 마운자로 투여군의 72주차 기준 평균 체중 감소율은 20.2%로 세마글루티드 투여군의 13.7%보다 우월했다. 허리둘레 수치도 마운자로 투여군은 평균 18.4cm(7.2인치) 줄여 평균 13.0cm(5.1인치)를 줄인 세마글루티드 투여군보다 통계적 우월성을 확인했다.
SURMOUNT-5 임상시험은 성인 비만(BMI30kg/m2) 또는 당뇨병을 제외한 한 가지 이상 체중 관련 동반질환을 앓는 과체중(27kg/m2BMI30kg/m2) 환자 75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마운자로 국내 출시로 그동안 비만치료제로 각광받았던 위고비와 진검승부를 가리게 됐다.
한국릴리는 23일 마운자로 국내 출시를 알렸다.
존 비클 한국릴리 대표는 당뇨병과 비만은 밀접하게 연관된 만성 질환이자 심혈관계와 대사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라며 국내 허가 범위 내에서 마운자로 출시를 통해 환자가 더 건강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운자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GIP(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티드)/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 이중효능제다. 주당 한 번 투여로 GIP 수용체 및 GLP-1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는 등 글루카곤 농도 감소를 통해 혈당을 강하하고 위 배출 지연을 통해 체중을 줄인다.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단독요법, 병용요법)로 허가됐다. 성인 비만(초기 BMI30kg/m2) 환자와 한 가지 체중 관련 동반질환(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제2형 당뇨병, 폐쇄성 수면 무호흡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과체중(초기 27kg/m2BMI30kg/m2) 관리를 위한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보조제로도 승인됐다.
두 적응증 모두 권장 시작용량은 주 1회 2.5mg이며, 4주 이후부터는 주1회 5mg을 투여한다. 추가 용량 조절이 필요하면 최소 4주간 현 용량 투여 이후 2.5mg씩 증량하고, 최대 용량은 주 1회 15m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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