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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중증질환 특화 고대구로병원, 대장암 3기 환자 5년 생존율 87%

박승민 기자2025.07.22 10:56
ⓒ의협신문
ⓒ의협신문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중증환자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구로병원은 정부의 상급종병 구조전환 지원사업 시행 이전부터 입원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이 전체 환자의 65%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만큼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해 시스템을 갖춰왔다는 것.

국내 최초로 지정된 국내 유일 중증외상전문의 수련센터, 서울시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 치료의 마지막 보루인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권역모자의료센터(구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희귀난치성질환센터 등을 운영하며 국내 중증질환 의료서비스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고대구로병원의 암병원은 세계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선진 의료시스템, One-stop 진료를 통해 국내 암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학제진료가 생소하던 2009년부터 국내 최초로 유방암에 다학제진료시스템을 도입하며 앞서나간 고대구로병원은 대장암 3기 환자(림프절 전이가 있어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6개월간 투여해야 하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87%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가암등록사업에서 보고된 국내 생존율 82% 보다 높다. 4기 대장암의 경우 국내 및 미국에서는 5년 생존율이 20% 내외이지만 고대구로병원은 45%정도를 기록 중이다.

로봇 수술분야 역시 선도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은 지난 2023년 3월과 6월에 각각 전 세계 최초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 단일공 질 탈출증 질환 로봇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현재 미국,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의료진들이 고대구로병원에서 술기를 직접 배우는 전 세계적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민병욱 고대구로병원장은 기술과 환경, 삶의 양식의 변화에 맞춰 중증질환 특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다며 인프라 측면에서 중증질환자 치료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중증질환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진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학제적 치료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중증질환치료의 시너지도 극대화하고 앞으로도 전 세계와 협력해,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병원으로 거듭나 인류와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반드시 존재해야 할 병원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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