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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비대위, 임총 이후 첫 행보…'의학회' 만났다

박양명 기자2025.07.22 10:46
ⓒ의협신문
ⓒ의협신문

수련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고 나선 전공의들의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대한의학회와 만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대한의학회와 간담회를 갖고 수련 단절과 신규 전문의 급감, 지도전문의 사직 등 현장 혼란과 위기 상황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3대 요구안을 결정한 후 공식적으로 드러낸 첫 행보다.

간담회에는 의학회에서 이진우 회장을 비롯해 박중신 부회장, 오승준 부회장, 박용범 수련교육이사, 김범석 고시이사, 도경현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대전협 비대위에서는 한성존 위원장과 김동건김은식박지희유청준 위원, 정정일 대변인이 자리했다.

대전협 비대위는 앞선 임총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위한 논의 기구 설치 등을 요구안으로 정했다.

의학회는 요구안에 대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필요하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수련 내실화로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의학회는 전공의 수련 현장의 불균형과 다양성 해소를 위한 전공의 수련교육원 설립 취지를 설명하며 전공의 수련교육 표준화와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책 마련에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전공의 수련교육원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나라 전공의 수련교육제도를 만들고자 하는 제도다.

양측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합리적 제도 개선이 필수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앞으로 정부 및 유관 단체와 실무 협의체를 갖고 실행 가능 방안을 적극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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