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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B형·C형 간염 퇴치…어떻게?

이영재 기자2025.07.22 08:55
대한간학회와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보건복지위원회·대전 서구갑)은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간염 정책 글로벌화를 통한 국민 간 건강권 보장 방안 정책토론회'을 열고, 간염 정책의 글로벌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대응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대한간학회와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보건복지위원회대전 서구갑)은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간염 정책 글로벌화를 통한 국민 간 건강권 보장 방안 정책토론회을 열고, 간염 정책의 글로벌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대응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2030년까지 B형 및 C형 간염 퇴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20232027)의 확대 적용은 물론 더욱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간학회와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보건복지위원회대전 서구갑)은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간염 정책 글로벌화를 통한 국민 간 건강권 보장 방안 정책토론회을 열고, 간염 정책의 글로벌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대응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WHO는 2030년 B형 및 C형 간염 퇴치를 목표로 각국에 정책적 대응 강화를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나, 현재의 대응만으로는 WHO가 제시한 2030년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제에 이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고 간염 퇴치를 앞당기기 위한 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전북대 석좌교수)과 김윤준 서울의대 교수(대한간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바이러스 간염 정책의 비교와 향후 방향성(장은선 서울의대 교수대한간학회 의료정책위원) ▲C형 간염 국가검진 확대 필요성과 사회적 파급 효과(김인희 전북의대 교수대한간학회 의료정책이사) 등의 발제를 통해 정책 제안의 근거를 제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학계, 정부, 환자단체,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토론에는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 정혜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 박영준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장,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민태원 국민일보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C형 간염 국가검진 대상의 확대 ▲C형 간염 진단-치료 연계 강화 ▲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 치료 대상의 확대 및 건강보험 급여기준 개선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의 확대 적용 ▲거버넌스 체계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무엇보다 B형C형 간염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인 만큼, 퇴치를 위한 국가적 의지의 중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장종태 의원은 국가건강검진의 C형 간염 항체검사 대상을 현실에 맞게 확대하고 B형 간염 치료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라면서 간염 관리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간염관리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준 대한간학회 이사장은 간염은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예방 가능한 질환이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진단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2030년 WHO 간염 퇴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정부, 의료계,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의 공동 노력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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