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의협-의학회, 의학교육·전공의 수련 정상화 방안 논의
대한의사협회가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 정상화를 위해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저녁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로 전원 복귀하겠다고 발표하고, 15일에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전공의 수련재개 및 수련환경의 질적 향상 관련 논의를 진행한데 이어,18일 오전에는 대한의학회와 수련여건 개선을 비롯한 의료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
18일 대한의학회와의 간담회는 최근 의대생 복귀 선언과 정부 신뢰 회복 움직임으로 장기간 지속된 의료사태의 실마리가 풀려가면서, 후속 전공의 수련 재개를 위한 공동 노력 등 의료계 내부의 소통과 단결을 통해 의료 정상화를 이루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택우 의협회장은 사태 해결의 물꼬가 일부 트인 만큼, 이제부터는 의대생이 정상적으로 교육받고, 전공의가 정상적으로 수련받아 제대로 된 의사인력이 배출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의협과 의학회가 의료계 양대 축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전공의, 교수 등 각 직역이 함께 지금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도록 보다 긴밀히 협력하자고 덧붙였다.
이진우 대한의학회장도 수련 정상화를 위해 당장 필요한 세부적인 조치들도 마련 돼야 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수련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제도로 방향성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학회 차원에서 전공의 교육의 질 향상과 시스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제안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의협, 전공의, 교육당국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의협과 의학회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현안 관련 공동 정책 제안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의협과 의학회는 직역 간 대승적 협력을 통해 국민을 위한 진정한 의료개혁의 길을 우리가 먼저 열어가자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연대를 통해 의료계 내부의 통합, 그리고 외부와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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