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민주당, 교육당국에 "의대생 보충수업 계획 철저" 당부
의대생들이 학업 복귀를 선언, 의학교육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교육당국에 의대생에 대한 보충수업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15일 열린 제44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의정갈등 17개월 만에 마침내 의대생들이 학업 현장으로 복귀를 선언했다며 무너져 버린 신뢰관계의 회복이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조속한 교육 정상화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12일 저녁 국회,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돌아가겠다라고 발표했다.
학생들이 복귀를 선언한 만큼, 각 의과대학은 복귀 의대생 커리큘럼에 대한 숙제를 받게 됐다. 교육과정이 지나치게 축소될 경우, 양질의 교육을 담보할 수 없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기 때문.
더불어민주당에서 철저한 보충수업 계획 수립을 당부하고 나선 배경이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교육당국이 수업일수가 부족하다거나 또는 교육의 수준과 질이 떨어졌다거나 하는 이런 우려가 나오지 않도록 보충수업 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또 그 과정에서 이미 진즉 복귀해서 성실하게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에게 역차별이 발생하거나 형평성에 어긋나는 그런 일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우 의대협 비대위원장은 13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미래의료포럼이 개최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교육 총량, 질적 차원에서 지난 정부가 계속해왔던 압축이나 날림 없이 제대로 교육을 받겠다면서 방학, 계절학기 등 교육 여백기가 있는데 그런 시간들을 모두 이용해 교육의 질적 하락이나 총량 감소 없이 교육을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의대생 복귀가 전공의 현장 복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을 만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의 연속성과 의료 현장의 법적 리스크 완화 두 가지 요청을 내놓기도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전공의들은 아직 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대화를 통해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당 차원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약속했다.
끝으로 민주당 역시 완전한 의료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필수공공지역의료 강화 대책, 환자 안전 강화와 신뢰 회복, 의대 교육과 수련환경 개선 등 의료 개혁을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면서 의대생들의 복귀는 그 시작이다. 사회적 대화와 조정의 장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의료 갈등 사태, 의료 공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과 정부가 함께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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