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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사회·경상국립의대 "이젠 회복과 치유의 시간"

이영재 기자2025.07.11 18:35
경상남도의사회와 경상국립의대는 11일 '함께, 의료의 미래를 다시 세우며' 제하의 성명을 통해 상처 입은 의료계의 치유를 위한 첫걸음으로 의대생들이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사회와 경상국립의대는 11일 함께, 의료의 미래를 다시 세우며 제하의 성명을 통해 상처 입은 의료계의 치유를 위한 첫걸음으로 의대생들이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반목과 대립의 시간이 아니라 회복과 치유의 시간입니다.

지역 의사회와 의과대학이 의대생들의 조속하고 원활한 학업 복귀에 뜻을 모았다.

경상남도의사회와 경상국립의대는 11일 함께, 의료의 미래를 다시 세우며 제하의 성명을 통해 상처 입은 의료계의 치유를 위한 첫걸음으로 의대생들이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학업 복귀를 준비하거나 복귀를 결심한 학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의대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명확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두 기관은 지금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양보라면서 경남도의사회는 학업에 복귀한 학생들이 의업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경상국립의대는 교수진과 함께 학생들의 복귀 이후 의학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에게는 행정적 유연성 보장을 제안했다.

두 기관은 지금 필요한 것은 회복의 길을 여는 배려이지 처벌과 통제의 연장이 아니다라면서 청년 의학도의 복귀는 무너진 의료 체계를 다시 올바로 세우는 주춧돌이 된다. 의학도들이 불이익 없이 돌아와서 의학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제도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장치도 주문했다.

두 기관은 의료 정책은 정치의 도구가 아닌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공공의 가치이며, 의료가 흔들리면 가장 먼저 흔들리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라고 전제하고, 앞으로의 의료 정책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논의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서] 함께, 의료의 미래를 다시 세우며

지난 1년 6개월, 무리하고 무지한 의대 정원 증원 정책 강행과 소통의 부재로 시작된 의료 농단 사태는 청년 의학도들을 거리로 내몰고, 대한민국 의료를 위기와 혼란의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정치가 의료를 집어삼킨 그 순간부터 상식은 사라졌고, 의학은 멈췄으며, 청년 의학도들은 길을 잃었다.

그러나 이제 정책 강행의 주범들은 물러났고 의료계 스스로도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길게 이어진 어두운 터널 끝에 서서 의학도로의 복귀를 준비하거나 이미 복귀를 결심한 학생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반목과 대립의 시간이 아니라, 이제는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다.

경상남도의사회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은 작금의 시간이 상처 입은 의료계를 다시 치유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하며 다음과 같이 밝힌다.

첫째, 청년 의학도들이 다시 학업의 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두가 손을 마주 잡자.

지금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양보이다. 경상남도의사회는 학업에 복귀한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의업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또한 교수진과 함께 학생들의 복귀 이후의 의학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마련할 것이다.

둘째, 정부는 청년 의학도의 복귀를 위한 행정적 유연성을 최대한 보장하라.

지금 필요한 것은 회복의 길을 여는 배려이지, 처벌과 통제의 연장이 아니다. 청년 의학도의 복귀가 무너진 의료 체계를 다시 올바로 세우는 주춧돌이 될 것임을 그 누가 부정할 수 있겠는가. 길을 잃은 의학도들이 불이익 없이 돌아와서 의학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제도적 방안을 강구하라.


셋째,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라.

의료 정책은 정치의 도구가 아닌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공공의 가치이다. 의료가 흔들리면, 가장 먼저 흔들리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다. 앞으로의 의료 정책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논의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구체화하라.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과 경상남도의사회는 이번 합동 성명서를 계기로 청년 의학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간절히 바라며, 그 길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2025. 07. 11

경상국립대학교의과대학
경상남도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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