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어떤 준비했나?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가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나기 위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은 11일 KSER Academic Festival 2025 를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 KSER의 위상과 국제 저널 창간 소식을 알렸다.
KSER은 세계적 전문가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로봇수술 교육과 술기 표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7월 개최되는 KSER Academic Festival은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 아시아 지역 등 세계주요학회가 참여한 국제 세션이 마련되면서, 내비뇨기과학 및 로봇수술 분야의 최신동향과 술기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토론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Live 및 Semi-live 수술 영상이 소개되는 수술 워크숍이 진행되며 로봇, 복강경, 내시경 수술 분야의 실제 임상 술기를 생생하게 공유됐다. 이를 통해 젊은 전문의들이 술기를 체득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밀도 높은 교육이 이뤄진 것.
마지막 날에는 로봇 및 결석 수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Plenary Session 마련 및 대한비뇨종양학회와의 joint 심포지엄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앞서 KSER은 지난해 의정 사태 속에서 세계내시경로봇학회를 국내에 유치해 국제적으로 위상을 공고히 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목표로 준비됐다.
강석호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장(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은 미국, 유렵, 일본을 포함한 국제 학회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로봇 수술 관련 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큰 세계 로봇 수술 학회의 초청으로 오는 19일 의료 소외지역 환자들을 위한 로봇 원격수술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비뇨내시경로봇학회와 공동으로 로봇근치적방광암수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활발한 공동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강석호 회장은 학술대회는 항상 국제화를 추구해왔다며 국제적 연구자가 되어야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이념 아래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KSER의 공식 영문 저널의 창간 행사도 진행됐다.
TiER(Theater in Endourology and Robotics) 제목의 저널은 동영상 기반 원고를 중심으로 다양한 원저, 증례, 리뷰 논문을 함꼐 수록하는 독창적 포맷으로 이뤄졌다.
매년 7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발행될 예정인 TiER은 로봇수술, 내시경수술, 소아비뇨기, 요로결석, 비뇨기종양, BPH, 여성비뇨기, 남성생식기, 요로재건, 최신 기술 및 기기 등에 이르는 전 분야를 포괄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는 특히 술기시연, 합병증 관리, 술기 최적화 등에 초점을 맞춘 동영상 논문은 교육적 효과가 탁월해 전 세계 술기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TiER의 창간을 통해 KSER는 학회 중심 교육을 넘어 글로벌 온라인 술기 교육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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