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후 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닥플 플러스

의협 "의대생·전공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최소 환경 마련됐다"

박양명 기자2025.07.10 15:39
ⓒ의협신문
김성근 의협 대변인 ⓒ의협신문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의료붕괴 상황 해결을 위한 의-정 대화가 가동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연일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국회와 의료 정상화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면서 정부가 의료계에 신뢰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새 정부와 다양한 대화채널을 갖고 현 의료 붕괴 상황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의협은 7일 김민석 국무총리에 이어 8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연이어 만나 의대생과 전공의가 있어야 할 자리에 없는 현 상황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무총리가 취임 첫날 의료계를 만나고, 보건복지부 2차관도 취임 후 보건의약단체와 갖는 상견례 일정에서 의협을 가장 먼저 찾으면서 의료 사태 해결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김성근 대변인은 지금은 의대생 교육 정상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의대생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사람이다. 이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전문 의료인으로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와 사회의 책무이자 의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현 상황이 계속되면 우리나라 의학 교육 체계 전체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라며 다행히 정부가 신뢰를 주고 있는 만큼 이들이 자기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이 마련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아직 해결돼야 할 문제가 훨씬 많다는 점을 짚으면서도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학생과 전공의가 기다릴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대변인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다양한 대화채널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대학은 학생이 돌아오면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설계해야 하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국가 미래를 위해서 잘 만들어 주길 믿는다고 신뢰를 전했다.

또 정부는 그동안의 입장을 바꿔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국가 대계를 위한 현명한 정책 결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국민을 향해서도 관심을 부탁하며 의사는 국민 건강을 위해 존재한다라며 의사 양성이 단절돼서는 안된다. 1951년 한국전쟁 중에 전문의 제도를 시작한 나라다. 지속가능한 의료가 가능할 것인지는 지금 이 순간에 달려 있다고 호소했다.

댓글 0

    많이 본 뉴스

    • (주)이노케어플러스대표자: 진현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31길 21, 서울창업허브 본관 415호사업자 등록번호: 748-87-0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