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경남권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살린다
경남권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와 24시간 응급대응을 위해 지역 중증치료기관과 분만기관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은 7월 8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경남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백병원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서 경남권역 대표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백병원은 고위험 신생아 진료가 가능한 중증치료기관 3곳(경상국립대학교병원일신기독병원좋은문화병원)과 지역분만기관 11곳(미래여성병원더프라임병원더미즈웰산부인과의원순병원위대한탄생여성병원장유산부인과의원아이앤젤여성의원좋은날에드라마여성병원진주미래여성병원참조은산부인과의원제일병원)과 함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연계와 협력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24시간 응급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에서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사공필용 보건위생과장황정욱 응급의료팀장이, 부산백병원에서 양재욱 병원장팽성화 진료부원장문성혁 진료협력센터장을 비롯해 경남권역 협력 네트워크 의료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남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은 그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역분만기관이나 임산부가 개별적으로 병원을 찾아야 했지만, 이번 협력체계를 통해 15개 병원 간 체계적인 진료 연계가 가능해졌다면서 산모와 신생아가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적 시스템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까지 포괄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권역 내 모자보건의료 수준을 높이고, 임산부와 신생아의 사망률과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4월부터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집중치료와 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추진, 전국 9개 권역별로 총 12개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선정했다. 12개 협력체계에는 12개 대표기관을 비롯해 신생아 집중치료병상(NICU)을 운영하면서 고위험 신생아 진료가 가능한 중증치료기관 33곳, 지역 분만기관 131곳 등 총 176곳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백병원과 함께 인제대 해운대백병원도 경남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운대백병원은 중증치료기관 3곳(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삼성창원병원)과 분만의료기관 9곳(광안자모병원맘스여성병원모란여성병원미래로병원우리여성병원제일여성병원퀸즈파크여성병원청아여성의원통영자모산부인과의원)과 함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집중치료와 응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부산시는 권역모자의료센터(대표 의료기관) 2곳과 지역모자의료센터(중증 치료기관) 6곳에 총 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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