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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의원회 개혁 TF, 9월 내 총회 올릴 안건 정한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제3기 개혁 TF가지난 6월 28일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9월 열릴 8차 회의에서 차기 총회에 반영할 안건을 조율키로 했다.
개혁TF는 정개특위와 달리 시도지부에서 올라오는 안건만을 대상으로 심의하지 않고, 위원들이 정관개정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발굴해 논의할 수 있다. 내부적으로 정관으로 개정해야 할 사항은 정개특위에 보내고, 대의원회 운영과 총회 수임사항에 대한 내용은 운영위원회에 올려 논의하는 구조다.
올해 4월 열린 제77차 의협 대의원 총회에도 의대생 준회원 제도 도입 등 안건들을 올려, 최종 가결시킨 바 있다.
김택우 의협회장은 7차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의원회 방향성 설정 역할을 위한 개혁 아젠다 발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교웅 대의원회 의장도 참석해 좀 더 효율성있는 정총이 될 수 있도록 중간관리 역할을 충실히해 달라. 집행부 수임사항들이 능동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형욱 개혁 TF 위원장은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문제점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일치된 컨센서스가 부족하다. 이에 단편적 정책제안에 그치고 있다. 근본적으로 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기 어려운 현실적 제약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77차 정총 법정관 및 본회의 결과보고 후에는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고로 정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평가하면서 위원들에 9월에 있을 8차 회의 전까지 안건을 미리 올려 달라고 요청했다.
조용진 간사는 활동 방향성 논의에서 각 시도의사회 회무 내부 건정성 제고를 위한 자체 정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별감사의 필요성을 짚은 뒤 의협에 의협 의료 정책 및 법안에 대한 의견조회 결정사항을 지역과 공유하는 등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외 전회원 등록 및 사무장병원 척결을 위한 시도의사회 지부윤리위원회 활성화, 의협 주도의 한국의료정책 협력위원회 구성 등도 함께 제안했다.
의협 대의원회 제3기 개혁 TF는 2024년 7월 27일 출범했다. 법령 및 정관 분과위원회 박형욱 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용진 위원(서울시 강서구의사회장)이 간사, 윤용선 위원이 대변인을 맡았다.강태경 위원(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 유성호 위원(서울의대 교수법의학교실)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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