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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총리→차관 만난 의협, 의료사태 출구 찾나?

박승민 기자2025.07.08 11:22
ⓒ의협신문
ⓒ의협신문

의료계가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하루 만에 다 만나는 등 의료사태 실마리 마련을 위한 소통을 시작했다. 2년 가까이 이어져 온 의료사태 해결에 속도가 붙을 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7일 저녁 세종 정부청사 근처에서 국무총리를 만나 의료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의료사태의 중심인 전공의 및 의대생과 함께다.

비공개로 진행된 만큼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다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간담회 직후 김민석 국무총리와 시급한 의료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만남을 가졌다며 의대협은 전 정부로 인한 의학교육 현장의 피해복구 방안을 전달했다고 짧게 전했다.

국무총리를 만난 의협은 다음날인 8일 오전 곧바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관이 부재한 상황에서 사실상 의료사태 해결을 위한 책임 실무자와 대화를 진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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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대한의사협회관을 방문 김택우 의협회장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의협신문

김택우 의협 회장은 비공개 간담회 직후 의료사태 해결이 급선무다. 해결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형훈 차관은 교육부랑 충분히 소통하고 같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정협의체 상설화 이야기도 언급된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의대생 및 전공의 복귀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하고, 정부 및 의료계 측에서도 대화의 의지가 강한 만큼 의료 사태 해결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분석된다.

김택우 회장은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 측에서도 의지가 강하고 의료계 의지는 더 강하다. 서로의 필요성과 공감대가 많이 형성된 만큼 다음 단계에서의 움직이는 속도는 더욱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전체가 더 붕괴되는상황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 내에 국민과 의료계, 정부가 원하는 어떤 해법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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