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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재택의료에서 의사 역할 찾기 앞장…'포럼' 연다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오후 4시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2025 재택의료 특별위원회 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방문진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의협은 2022년 커뮤니티케어특별위원회를 조직해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통합의료돌봄 정책을 이어오다 올해 재택의료특별위원회로 이름을 바꾸고 재택의료 활성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이뤄진다. 1세션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의 보건의료 쟁점과 지역사회 시행과제를 주제로 전문가의 발제가 진행된다. 발표는 이혜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정의학과)와 서동민 백석대 교수(사회복지학부)가 맡는다. 김수경 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실장, 최성영 서울시청 공공보건팀장, 이한결 의협 재택의료특별위원회 위원, 지명규 노원구 장기요양기관 은빛사랑센터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제도의 안정적 실행을 위한 정책 현장 사이 협력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2세션에서는 개원의, 방문진료 전담의원, 지역 통합돌봄지원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방문진료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경문배 원장(삼성탑가정의학과)은 단독 개원을 하면서 방문진료를 하고 있는 경험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상범 원장(서울신내의원)은 방문진료 전문의원 운영 사례를, 심은혜 전주시 통합의료돌봄지원센터 사회복지사는 전주 사례를 공유한다. 김현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불제도개발부장, 조현호 노원구의사회장, 박준일 재택의료특별위원회 위원이 토론자로 자리한다.
하상철 재택의료특별위원장은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이 의료돌봄의 실질적인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의사의 참여가 핵심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정책의 방향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지역 기반 재택의료 모델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충형 간사도 노인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 실현을 위한 의료계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재택의료체계 마련을 위해 의료계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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