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국경을 넘는 사람들
국경없는의사회(MSF) 한국인 활동가들이 세계 각지의 의료구호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이야기들을 모은 에세이집 국경을 넘은 사람들이 출간됐다.
이 책은 전 세계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활동한 한국인 의사, 간호사, 약사, 보건 전문가 등 11인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저자들은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캠프, 수단 내전 지역,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시에라리온, 말라위 등에서의 경험을 통해 생명과 평화, 인류애의 가치를 증언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71년 설립 이후 50여 년간 국적, 인종, 종교,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오직 환자의 필요에 따라 의료 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 책에는 MSF 활동의 진정한 의미와 현장의 치열함, 그 속에서 피어난 희망과 연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모두 3부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각 장마다 실린 활동가들의 사진과 현장 기록은 깊은 울림을 전한다. 11인의 저자들은 활동 과정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권한다.
부록에서는 국경없는의사회에 대한 소개는 물론 직접 또는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엠마 캠벨 MSF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을 통해 얻는 교훈 중 하나는 가장 어두운 곳에서도 빛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라며 이런 소중한 빛을 가슴 깊이 간직한 채 현장에서 돌아온 한국인 동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길 원한다고 말했다(문의: 국경없는의사회 커뮤니케이션국 caroline.kim@seoul.msf.org/☎ 02-735-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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