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전북醫, 정부에 전공의·의대생 ‘피해 없는 복귀’ 지원 요청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강행 등 의료농단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를 종식하고, 사직 전공의들과 휴학 의대생들의 피해 없는 복귀를 위해 새로 들어선 이재명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료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회장 정경호, 전북의사회)는 20일 호소문을 내고, 이재명 정부에 전공의, 의대생 복귀 대책 및 의학교육 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북의사회는 호소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료농단의 최대 피해자는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라며 그들이 피해 없이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돌이킬 수 없는 의학 교육의 파국을 반드시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의사회는 안정적인 의료 생태계 구축 또한 미룰 수 없는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으며, 그 중 가장 시급한 것은 의학 교육 정상화라며 학사 유연화정책을 통해 의대생 복귀 골든타임 6월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4학번에서 2026학번 의대생들이 내년에 함께 수업을 듣게 되는 이른바 트리플링이 현실화되고 있어 의학교육이 이대로 파행을 맞게 될까 심히 우려가 된다면서 그렇게 되면 정상적인 교육이 어려워 의학교육의 질이 현저히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신규의사 배출에도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의료농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과와 함께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아직까지도 매우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국민과 의료계 모두를 분노하게 하고 있다면서 의료계가 수용할 수 있을만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정부, 여당이 해야 할 의무 과제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농단 사태 장기화로 발생한 의대생과 전공의 처우와 교육 여건 개선 문제에 대한 진정성 있는 해결책이 마련되어 대승적 복귀 명분과 함께 대다수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의 복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해결책 없이) 시간이 지나 돌이킬 수 없는 의학교육의 파국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경계했다.
끝으로 의료계 또한 의료미래를 위해 정부와 한마음으로 무너져 내린 의료교육 환경과 수련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건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작은 이견들은 내려놓고 대승적으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 무너져 내린 세계 최고의 의료 시스템과 의료생태계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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