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한국연구재단 JAMS(논문투고시스템) '해킹' 당했다
학술과 연구개발 활동 지원을 위한 온라인 논문투고 시스템 JAMS(jams.or.kr)에서 약 12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연구재단은 12일 외부 해킹으로 인해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번 사고로 인해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2만여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생년월일연락처이메일 주소계정 ID 등이며, 일부 사용자의 추가 정보 또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외부 해커는 2025년 6월 6일 새벽 JAMS 서버를 공격했으며, 6월 6일 오전 보안점검 과정에서 이를 확인해 사고 대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6월 9일 정보보안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정밀 점검 결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재단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관련 기관에 신고하고 협조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연구재단은 현재 개인정보 침해 범위를 정밀 분석하고 있이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보안 시스템 점검과 강화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2일 연구재단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사고 신고를 접수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3일 조사에 착수, 자료제출 요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및 유출 통지신고 의무 등 관련법 준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이번 유출로 인해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분들께는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있으며, 향후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도 안내하고 있다면서 향후 수상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수신한 경우, 링크나 첨부파일을 열지 말고 즉시 재단에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본인의 개인정보가 악용되었거나 유사한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전용 콜센터(042-869-6680, 6681, 6009) 또는 이메일(jamsprivacy@nrf.re.kr)로 연락하면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재단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 TF를 구성해 연구자 응대 및 재단 전체 시스템을 정밀점검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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