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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트로델비,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의 새 패러다임

최승원 기자2025.06.11 20:18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11일 트로델비 급여등재 맞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손주혁 연세의대 교수(연세암병원 종양내과)가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가 등장하면서 전이와 재발 위험이 높아 치료가 까다로운 기존 치료의 패러다임이 큰 전환점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임상 3상인 ASCENT결과, 뇌전이 환자를 포함한 트로델비 치료군의 전체생존기간(OS)은 11.8개월로 단일 항암화학요법 치료군 6.9개월보다 유의미하게 연장됐다. 사망 위험은 49% 감소시켰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11일 트로델비 급여 등재를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트로델비는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국내 허가를 받은 첫 번째 항체-약물 접합체(ADC)로 1일부터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의 3차 이상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선행항암요법 또는 수술후보조요법 받는 도중 또는 투여 종료 후 1년 이내에 재발한 경우에는 2차 치료에서도 급여 적용된다.

미국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와 유럽종양학회(ESMO)는 유방암 진료 가이드라인에서 2차 이상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의 표준 치료제로 권고했다.

특히 NCCN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2차 이상 치료제로 트로델비를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 카테고리1이자 선호요법(Preferred)으로 권고했다. ESMO는 트로델비를 항암제 가치평가도구 ESMO-MCBS 최고점인 5점을 부여했다.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중 5점을 받은 경우는 트로델비가 유일하다.

최재연 길리어드 코리아 대표는 이번 트로델비의 급여등재는 유방암 환자가 더 나은 내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공숙 길리어드 코리아 상무와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단체 우리두리구슬하나 박지연 대표와 양이정 멘토가 참여했다.

트로델비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에 이어 지난 2월 치료력이 있는 전이성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및 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 2형(HER2) 음성 환자의 치료 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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