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올해 4월 군 입대 선택한 의대생 647명 '역대급'
올해 4월 기준, 군 입대를 선택한 의대생이 647명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해 2월 이후 2941명의 의대생이 현역으로 군대를 갔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병무청을 대상으로 한 정보공개 청구 결과 올해 4월 의대생의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 입영자 수는 647명이라고 10일 밝혔다.
입영자 647명 중 현역 입대 인원은 589명, 사회복무요원 입대 인원은 58명이다. 역대 최대로 기록했던 3월 412명 보다 57%나 늘어난 숫자다. 의대생의 군 입대 가속화가 뚜렷해진 것. 대공협 역시 올해 한 해 동안 5700명 정도의 인원이 입대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현재 국회에는 공보의 및 군의관 복무 기간 단축을 골자로 한 법안이 발의된 상황. 보건복지부도 군의관과 공보의 복무 단축 필요성을 국방부에 전달하면서 2029년을 골든타임으로 잡고 있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이성환 대공협 회장은 2029년이 되면 외양간에는 한 마리의 소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며 당장 현재 입영 신청을 하지 않은 의대생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법안 상정과 국방부의 적극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군의관과 형평성을 이유로 공보의 처우개선이 어렵다면 대공협 차원에서 공보의와 군의관 어젠다 전반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전폭적 지원을 약속해야 한다라며 새 정부가 들어선 만큼 공공의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공보의와 군의관 수급 및 효율화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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