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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홀터를 넘어 웨어러블 심전도의 혁신

이영재 기자2025.06.09 08:37

사람의 심장은 평생동안 약 30억번의 박동으로 삶을 함께 한다. 하지만 이런 심장의 리듬 이상을 단 10초의 표준 심전도나 24시간 홀터 검사로 포착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노태호 원장(노태호바오로내과 심장부정맥클리닉가톨릭대 명예교수)가 대표집필을 맡은 홀터를 넘어 웨어러블 심전도의 혁신이 출간됐다. 이 책은 131개 실제 증례 분석을 통해 부정맥 조기진단의 새 길을 제시한다.

환자가 증상을 느끼는 그 순간, 의사는 그 자리에 없다.

저자가 40여년 동안 부정맥 전문의로서 지켜본 가장 큰 과제다.

IT기기의 발전으로 이제 홀터를 넘어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 웨어러블 패치형 심전도 모니터링은 단순한 기술 진화가 아닌 부정맥 진단 패러다임의 변화한 모습을 실증하고 있다.

일상 생황에서 불편 없이 수일에서 수주까지, 샤워와 운동 중에도 정확하고 지속적인 심장 리듬의 모니터링이 가능해졌고, 중요한 부정맥의 발견율이 극적으로 증가했다.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더 오래, 더 편하게, 더 정확히의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그뿐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 전송과 인공지능(AI) 분석 기능은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 발생 시 현장 감시를 통해 즉각적인 개입을 가능케 함으로써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된다. 가까운 미래의 모습이다.

이 책에는 대학병원에서의 임상과 노태호바오로내과 부정맥판독센터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심전도 기술이 어떻게 실제 임상에서 부정맥 조기 진단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지 보여준다. 131개 실제 증례와 함께, 심장 전문의부터 학생까지 모든 의료 관계자들이 장시간 심전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지침을 제공한다.

이제 10초의 제약을 넘고, 24시간의 한계를 초월해 심장 리듬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책은 ▲웨어러블 패치형 심전도의 시대 ▲10초로 알 수 없는 부정맥의 세계(PAC와 PVC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모두가 아니다/혼란의 시작/달리는 심장/흐름 속에서 찾아내다/익숙한 듯 낯선 심방세동/심박동기와의 대화 ▲장시간 심전도에서 보이는 부정맥의 판단 ▲판독 요약 리포트만 봐도 충분하다 등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이 책이 웨어러블 심전도 시대의 항해에 나침반이 되어, 부정맥의 미로 속에서 정확한 진단으로 이끄는 길을 밝혀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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