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통합돌봄 '관악 모델' 살펴본다
내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도시형 통합돌봄 모델을 살펴보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관악정다운의료사협)은 6월 26일(목) 오후 2시 관악50 플러스센터 마루홀에서 각자 돌봄에서 통합돌봄으로-관악의 통합돌봄을 만나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원활한 통합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각각 운영하고 있는 의료와 요양의 통합지원을 규정한 근거 법령이다. 내년 3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통합돌봄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5년 마다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사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과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른 보건의료발전계획과 연계되도록 명시하고 있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의료기관 및 통합지원 대상자의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진료서비스 △간호서비스 △재활서비스 △요양병원 의료서비스 △호스피스 △방문 구강관리 △약사 복약지도 등 보건의료 서비스와의 연계는 물론 ▲건강관리 및 예방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가족 지원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관련 직종직역 간 연계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관악정다운의료사협 창립 6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관악 지역에서 보건의료사회경제시민사회정신건강 및 장애인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체들이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구명숙 관악정다운의료사협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그동안 각자가 해온 돌봄을 넘어, 함께 돌보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면서 지역 기반의 통합돌봄체계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관악의료사협과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현재와 방향(임종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장)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통합돌봄 활동(조계성 원장관악정다운의료사협/정다운우리의원)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통해 통합돌봄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례발표는 △다학제팀 기반 재택의료(방문의료) 사례(하상목 정다운재택의료센터 간호사케어코디네이터) △다제 약물복용자 방문복약 상담 사례(박상원 늘픔가치 대표늘픔약국 대표약사) △사회적 경제와 통합돌봄(이종환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시민사회의 일상 속 돌봄 실천 사례(김한승 대한성공회 봉천동나눔의집 원장 신부) △고립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 통합 회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사업으로 본 통합돌봄 실천 사례(이선영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팀장) △고령장애인 맞춤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사업으로 본 통합돌봄 연계 사례(김진호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과장)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눈의로 본 통합돌봄 실천 사례(신현정 한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김연아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조발제와 사례 발표자 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1999년 창립한 관악정다운의료사협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다. 정다운우리의원과 재택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활동 등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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