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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의원 수가 '1.7%' 타결..."회원 기대 못미쳐 송구"

이승우 기자2025.05.31 07:53
2026년도 환산지수 계약(수가계약)을 위해 30일부터 31일 새벽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밤샘 협상을 벌인 의원 유형 수가협상단이 1.7% 수가인상률로 협상을 타결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 왼쪽 부터 조정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장(협상단장), 강창원 대개협 보험부회장, 안영진 대개협 부회장 그리고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 ⓒ의협신문
2026년도 환산지수 계약(수가계약)을 위해 30일부터 31일 새벽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밤샘 협상을 벌인 의원 유형 수가협상단이 1.7% 수가인상률로 협상을 타결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 왼쪽 부터 조정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장(협상단장), 강창원 대개협 보험부회장, 안영진 대개협 부회장 그리고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 ⓒ의협신문

2026년도 의원 유형 수가인상률이 1.7%로 결정됐다.

2026년도 환산지수 계약(수가계약)을 위한 의원 유형수 가협상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가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30일부터 31일 새벽까지 이틀간 밤샘 협상을 진행돼 협상에서 의원 유형 환산지수 인상률은 1.6% 인상(점수당 단가 95.6원)으로 합의됐다. 또한 이와 별도로 일차의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0.1의 재정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협상 결과에 대해 의협은 이번 수가 인상률은 각종 경제지표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할 때, 일차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회원들께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그러나 협상단은 이번 협상이 결렬될 경우 작년과 같은 환산지수 차등 적용으로 인한 왜곡과 손실이 증폭될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협상 타결 배경을 설명하고 현실적인 사유로 차선의 선택을 하게 된 것에 대해 회원들께 깊은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건강보험공단 우위의 불합리한 협상 구조가 이번에도 그 한계를 명확히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지 못한 현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에 협상 종료 이후에도 공급자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불합리한 구조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기대에 미치지 못한 협상 결과를 회원들에게 전해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면서 의협은 원가 이하의 수가를 개선하기 위해 요양급여비용 계약구조 개편을 포함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의원 유형 수가협상을 이끈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은 협상 타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밴드 폭이 우리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다면서 우리가 예상한 밴드 확대가 이뤄지지 않아 협상의 운신의 폭이 적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상단은 회원들의 피해와 의료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전하게 돼 유감이라고 협상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의원 유형 외 수가인상률은 병원2.0%, 한의원 1.9%, 치과 2.0% , 약국 3.3%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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