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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대웅제약 "엔블로, 지방간 동반 2형 당뇨병 치료 가능성 확인"

고신정 기자2025.05.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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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11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2025유럽비만학회(ECO)에서SGLT-2억제제 계열2형 당뇨병 치료제엔블로(성문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간 내 지방증 지표 개선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총554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3건의 엔블로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엔블로의 간 지방증 지표 개선 효과를 통합 분석했다.

그 결과,엔블로0.3mg을24주간 매일 복용한 환자들은 간 지방증 지수(HSI)와 프레이밍햄 지방증 지수(FSI)로 평가한 지방간 유병률이 기저 대비 각각32%, 25%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블로 투약군은 위약대조 연구에서 간 지방증 지수를 기준으로 본 지방간 유병률이48.0%에서16.0%로,프레이밍햄 지방증 지수로 평가한 지방간 유병률은41.3%에서16.0%로 각각 감소했으며 위약군 대비해 평균 점수가 각각-3.72(p0.0001), -1.16(p=0.0006)으로 개선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동일 계열인 다파글리플로진과의 비교에서도,엔블로는 간 지방증 지수 평균값이1.02(p=0.0257)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지방간 질환을 동반하는 사례는 국내외 다수의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다.실제 대웅제약이 엔블로 임상시험3건을 분석한 결과 시험에 참여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50%가 연구 시작 시점에 지방간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를 주도한 정창희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SGLT-2억제제는 기본적으로 소변을 통한 포도당 배출을 유도해 체중을 감소시키며,엔블로는SGLT-2단백질과 강하게 결합해 더 효과적인 당 배출이 가능하다며이러한 체중 감소가 간 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SGLT-2억제제 계열2형 당뇨병 치료제이자, 국산36호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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