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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대선 8일 앞두고 보건의료 전문가 머리 맞댔다

박양명 기자2025.05.27 15:52
ⓒ의협신문
의협과 한국정책학회는 27일 오후 공동기획 세미나를 열었다. ⓒ의협신문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들이 국민건강에 초점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정책학회는 6.3 대통령 선거를 8일 앞두고 제21대 대통령에게 바란다라는 주제로 의협 회관에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의협신문
김택우 의협 회장 ⓒ의협신문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수요자와 공급자가 합심해서 국민을 위한 올바른 건강 정책을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 대한민국 모든 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불겠지만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보건의료 분야는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라고 운을 뗐다.

특히 의료농단 사태 등을 거치며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 추진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만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걷잡을 수 없이 붕괴시켰고 전공의들, 의대생은 물론 많은 국민을 혼란과 고통으로 몰아넣은 의료 개악이었다라며 새 정권의 최대 책무는 무너진 의료체계를 바로잡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의협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한 박형준 정책학회장도 21대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전문가 목소리를 모아 보건의료 정책을 논의하고 설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세미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더불어 논의된 내용들이 국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학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의협신문
왼쪽부터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 홍영습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 ⓒ의협신문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의사들만의 용어가 아니라 정책적인 용어로 의료계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김 의장은 의료계가 제안하는 정책들이 국민 입장에서 볼 수 있는 식으로 정리되는 결정체가 나와야 하고 그런 의견들이 정부에 전달돼 앞으로 10년 후 의료가 제대로 작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차기 정권이 전문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홍영습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은 차기 대통령은 국민 건강을 국정의 핵심 의제로 삼고 과학과 전문가 목소리에 구를 기울여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펼쳐주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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