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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사 1138명,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이정환 기자2025.05.24 15:53
ⓒ의협신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명의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1138명의 의사를 대표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의협신문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10일 남겨두고, 각 직능단체별로 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의사 1138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명의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1138명의 의사를 대표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박경수 전남대병원 사직전공의 비대위원장은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우리는 보건의료 시스템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 그리고 현장 전문가의 목소리를 외면한 정책 강행이 얼마나 큰 혼란과 고통을 야기하는지 똑똑히 지켜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이라는 일방적인 정책 추진과 소통 부재는 의료계는 물론 우리 사회를 깊은 갈등으로 몰아넣었고, 의료 시스템의 근간이 흔들리는 위기까지 겪게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 주도의 비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으로 인해 우리 의사들은 국민으로서, 그리고 의료인으로서 심대한 고통을 받았고, 또한 정부는 아직까지도 학생들에게 절차적 정당성이 전혀 없는 부당한 제적 및 유급 조치를 시행하며 겁박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제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의료 전문가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갈 유능한 지도자를 원한다면서 이재명 대선후보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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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일방적 의사결정이 아닌 의료전문가들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합리적 의료정책을 수립하고, 파탄 직전의 필수의료를 되살릴 수 있는 인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의료개악의 책임자들을 문책해야 한다고 분명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합리적 수가 체계 마련, 의료전달체계 개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그리고 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되고 충분한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필수의료 정책 논의를 다시 시작할 것을 천명했다며 이재명 후보의 문제의식과 지향점에 찬동하며, 이 후보가 시대에 부응하는 지도자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경수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의 고통을 헤아리며 이들이 의료교육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면서 힘든 싸움은 정치에 맡기고 공부를 이어가라고 의대생들에게 호소하는 이 후보의 진정성에 희망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어 명의위원회 및 의사 지지자 1138명은 지난 정부의 과오를 바로잡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며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계와 손잡고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정상화를 실현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함께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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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의료정책으로 의료체계가 한 순간에 무너졌고, 국민과 의사들은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료정책을 만들어야 필수의료를 살리고, 일차의료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의료 격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준 의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정성 더불어민주당 중앙명의위원회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정책 추진으로 대한민국 의료가 무너졌다. 진짜 대한민국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 진단을 제대로 하지 않고 2000명이라는 처방만 내놓았다. 무능한 정책으로 무너진 의료체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문 전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김윤 직능본부 부본부장, 강선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신현영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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