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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도 의협 방문 "의협 정책제안 값지게 활용하고 있다"

박양명 기자2025.05.23 12:56
ⓒ의협신문
개혁신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23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회관을 방문했다. ⓒ의협신문

6.3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연일 대한의사협회 문을 두드리고 있다. 선거를 약 2주 앞두고 개혁신당도 직접 의협을 찾았다.

개혁신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23일 오전 의협 회관을 찾아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개혁신당 전성균 최고위원과 문지숙 공약개발부단장이 이주영 의원과 함께했다. 이들은 이준석 대통령 후보(기호 4번) 캠프에서 보건의료 등 공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의협에서는 김택우 회장을 비롯해 박명하 상근부회장, 박단 부회장, 서신초 총무이사, 김성근 대변인, 김창수 공약연구단장, 박명준 기획이사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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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우 의협 회장 ⓒ의협신문

김택우 회장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보건의료 정책은 의료계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비과학적으로 추진됐고 의료현장은 지금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라며 의료는 과학에 기반하고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중요한 분야다. 이것의 출발선인 의학교육도 철저한 검증과 긴 호흡으로 설계해야 할 사회적 투자라고 밝혔다.

이어 정책 결정과 집행의 모든 과정에서 국민과 전문가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가 꼭 마련돼야 한다라며 개혁신당이 내놓은 보건의료 공약들에 공감을 표시했다.

개혁신당은 보건부를 분리, 신설하는 공약을 필두로 권역중증외상 및 광역거점응급의료센터 국가완전책임제를 공약했다. 이준석 후보의 의료분야 공약은 핵심의료(필수의료), 지역의료, 의학교육, 원격의료, 응급의료 등 5가지 분야의 큰 틀 속에서 지역 차등수가, 형사책임 면제, 의평원 독립성 보장 등의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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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주영 정책위의장 ⓒ의협신문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의협 대선기획본부의 정책 제안서를 값지게 활용하고 있다고 화답하며 지난 1년 전공의와 의대생의 움직임이 용기 있는 움직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의사의 이익만을 위한 움직이었으면 1년 내내 같은 이야기를 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개인의 삶에 국가가 함부로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움직임, 전문성이 우선돼야 하는 우리나라 모든 직역에 대해 정치가 함부로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움직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부 분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외부 지적에 대해 보건과 복지가 묶여 있다고 더 잘 돌아가는 영역 아니다라며 복지는 교육과도 연결될 수 있는 것고 산업, 노동과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이들을 분리한다고 해서 보건과 복지의 연결고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운을 뗐다.

또 지금까지는 기재부의 기조로 진행됐던 부분이 있어 복지적인 성격은 강화됐지만 의료 자체가 갖고 있는 발전적 성격은 많이 간과돼 왔다라며 초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의료 강화돼야 한다. 의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질 좋은 의료를 제공해 국민 건강을 전체적으로 증진시키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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