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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KCR 2025…첫 전 세션 AI 동시통역 '눈길'

이영재 기자2025.05.23 11:17
대한류마티스학회 제45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9차 국제심포지엄(KCR 2025/15∼17일·서울콘래드호텔)에 처음으로 전면 도입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소통의 마중물이 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제45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9차 국제심포지엄(KCR 2025/1517일서울콘래드호텔)에 처음으로 전면 도입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소통의 마중물이 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제45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9차 국제심포지엄(KCR 2025/1517일서울콘래드호텔)에 처음으로 전면 도입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소통의 마중물이 됐다.

28개국 800여명의 국내외 류마티스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Presidential Plenary Session ▲세계적 석학이 참여한 Keynote Lectures ▲대한장연구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소아임상면역학회 공동 심포지엄 ▲아시아태평양국제류마티스학회(APLAR)와의 공동 심포지엄 등 류마티스 질환의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전체 세션장에 처음으로 도입된 AI 동시통역 시스템을 통해 참석자들이 화면과 본인의 휴대전화로 실시간 발표하는 최신지견을 언어 장벽 없이 공유했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환경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구연 초록 94편, 포스터 114편이 발표됐으며, 7편의 우수 포스터는 포스터투어 세션에서 10분간 발표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에는 세계 유수의 학술지 편집자들이 참여해 국제 저널 게재를 위한 전략과 편집 방향을 공유했다. 또 APLAR 회원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 공동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류마티스 질환 주제들을 다뤘다. 대한장연구학회 공동 심포지엄(KCR-KASID)에서는 척추관절염과 염증성 장질환 간 역학적 연관성, 베체트병의 위장관 침범, 최신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집중 조명되며 면역학의 경계를 넘는 통합적 논의가 이어졌다.

16일 Keynote Lecture 1에서는 Keishi Fujio 일본 동경대 교수가 세포에서 정밀의료까지: 류마티스질환의 다중 오믹스 접근법을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를 전했다. 후지오 교수는 유전체, 전사체, 단백질체 등을 통합한 분석이 정밀한 질병 진단과 예측, 맞춤 치료로 이어지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한감염학회 공동 심포지엄(KCR-KSID)에서는 COVID-19 이후 등장한 면역 이상과 자가면역질환이 집중 논의됐다.

건강보험위원회 세션에서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및 류마티스 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해 류마티스 분야의 시술 및 약제 보험 등재 과정과 미충족 수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7일 Keynote Lecture 2에서는 주지현 가톨릭의대 교수가 류마티스 질환에서의 세포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주 교수는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를 활용한 최신 치료 전략과 임상적 가능성,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짚었다.

개원의 세션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실용적 강의가 마련됐으며, 대한소아임상면역학회 공동 심포지엄(KCR-KCPCI)에서는 소아 및 성인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 최신 경향을 다뤘다.

대한류마티스학술상과 젊은연구자상 시상식과 수상자 강연도 이뤄졌다.

대한류마티스학술상은 이은영 서울의대 교수, 젊은연구자상은 강병주 제주의대 교수가 각각 받았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7차 정기총회에서는 대한류마티스학회지(JRD) 우수심사위원상(수상자: 부산의대 이승근, 아주의대 김현아),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지(JRD) 공로상 (수상자: 전남의대 이신석, 경희의대 이상훈),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지(JRD) 발전상(수상자: 고려의대 이영호), 2024년 추계학술심포지엄 Organizer 감사패(수상자: 포항성모병원 오동호) 등 시상식이 이뤄졌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구연 초록 94편, 포스터 114편이 발표됐으며, 7편의 우수 포스터는 '포스터투어 세션'에서 10분간 발표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구연 초록 94편, 포스터 114편이 발표됐으며, 7편의 우수 포스터는 포스터투어 세션에서 10분간 발표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구연 및 포스터 시상식에서는 우수 구연상(수상자: 울산의대 이여진, 가톨릭의대 박영재, 성균관의대 이슬기, 가톨릭의대 문수진, 울산의대 김영은, 경북의대 이상진, 서울의대 김민강), 우수 포스터상(수상자: 서울의대 김윤규, 아주의대 김지원, 계명의대 김지민, 연세의대 윤지열, 가톨릭의대 이수영, 울산의대 조미라) 등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학술대회 전 세션 AI 동시통역을 제공한 최현정 망고플 대표와의 공식 업무 협약식도 열렸다. 이번 협약은 학술대회 전 세션에 AI 동시통역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참석자의 언어 장벽을 허물고 소통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류마티스학회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의료와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향후 다양한 국제 학술행사에서도 AI 통역 기술의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훈석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은 올해 KCR 학술대회는 국내외 130명의 연자와 좌장이 48개 세션을 통해 글로벌 류마티스 연구를 선도하고, 실용적인 진료 가이드를 마련하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라면서 AI 통역 시스템 도입으로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는 지식 공유와 학문적 소통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도 대한류마티스학회는 학문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학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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