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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醫 정책제안에 충남도 '화답'...지역의료 활성화 '핫라인 구축'

이승우 기자2025.05.19 10:17
이주병 충남의사회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3월 12일 임원들과 함께 김태흠 충남도지사(사진 왼쪽)를 방문해 여러 지역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의협신문
이주병 충남의사회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3월 12일 임원들과 함께 김태흠 충남도지사(사진 왼쪽)를 방문해 여러 지역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의협신문

충남의사회가 충남도와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한 협의와 정보고유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지역의료지도를 기반으로 한 지역수가를 신설확대하는 등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주병 충남의사회장은 지난 3월 12일 임원들과 함께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방문해 여러 지역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제안을 한 바 있다. 도청 측은 충남의사회의 정책제안에 대해 최근 검토를 마치고 5월 15일 답변서를 충남의사회에 회신했다.

도청 답변서에 따르면 충남도청은 자치단체-의사회 상설협의체 운영 제안에 대해서는 도내 보건의료 관련 현안 논의를 위해 충만의사회가 참여하고 있는 충남 지역의료협의회 및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등 외에 보건의료 현황 등 의료정책 협의를 위한 충남의사회와 충남도 간 핫라인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 의료 활성화를 위한 의료취약지역 재편 및 지원 확대 제안에 대해서는 지역 의료 지도에 기반한 지역 수가 본격 신설하기로 했다. 지역 의료생태계 강화를 위해 충남도내 시도, 시군구, 읍면동과 분만과 응급 등 필수의료 분야 의료자원 수요공급 상황 분석할 수 있는 지표체계 구축하고, 실제 환자 이동 거리 등을 토대로 적정 제공기관까지 접근성 등 취약 지역 분석해 지역수가 신설확대 기반 확립하기로 했다.

또한, 충남의사회가 충남지역 의료 살리기 위한 정책으로 제안한 공공기숙사건립과 간호사 등 직원 채용에 대한 특례적용에 대해서는 전남도에서 영암, 진도, 신안 지역 등 3개소에 지역소멸기금 30~40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공공기숙사의 효과성 등을 검토해 도입 여부를 협의키로 했다.

아울러 충남도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9개 시군에 필요한 필수 의료 유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장기적으로 검토해 추친키로 했다.

ⓒ의협신문
ⓒ의협신문

그 외에도 충남의사회와 충남도는 시니어의사들의 원활한 채용을 위해 미리 채용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데 서로 동의하며 보건복지부,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위해 시니어 의사 제도를 적극 추진하며 보건소, 의료원 등 관련 기관 시니어 의사 채용 수요 파악 후 몇 년 후 정보를 미리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충남도는 답변서에 의료원 거버넌스 개선, 필수의료 기반 응급의료체계 확충,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추진, 보건소 기능 재정립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도 담겼다. 보건소 이전 이후, 진료보다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중심의 기능 전환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충남의사회는 이번 건의는 지역 의료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 제시라며 충남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안된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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