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의협, 의사 대상 폭력 신속 대응 위해 나선다
의사를 대상으로 한 폭력사건이 끊이질 않자 대한의사협회가 폭력사건으로 부터 의사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가 16일 신속 상담대응팀을 운영, 의사를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이 발생할 시 법률 상담 및 정신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상담으로는 ▲진료실 폭력사태로 겪은 정신적 트라우마에 대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피해회원에 대한 즉각적인 법률상담을 통한 법률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이번 신속 상담대응팀 운영 배경에는 최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응급실 내에서 흉기로 의사에게 위협을 가하는 사건이 있다.
숨이 차다며 강원도 강릉 한 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 A씨는 치료를 받다 다른 병원으로 가겠다며 치료를 거부했고 의료진은 다른 병원을 알아봐 주겠다. 치료비는 나중에 지불해달라고 안내했다.
이후 A씨는 격분해 흉기로 의료진을 위협하는가 하면 폭언을 했다. 의료진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의협은 강릉 의사 폭행사건과 관련해 무관용 강력 처벌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관할 경찰서에 가해자 엄벌 촉구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고 설명하고 의료인폭력신고센터(T.1670-9475)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내 폭력사건 예방 및 사건 발생 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대응 메뉴얼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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