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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응급실 폭행 사건…무관용 강력 처벌"

이영재 기자2025.05.15 11:18

응급실 폭행사건 무관용 원칙 따른 강력 처벌 촉구한다.

최근 강릉 지역 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의료진 커터칼 위협폭행 사건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가 무관용 원칙에 따른 강력한 처벌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해당 사건은 의료진이 가해자의 위협으로부터 대피한 후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의 현장 도착이 지연됐으며, 그마저도 가해자가 체포 2시간여만에 석방되면서 2차 가해 위협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사건 성격부터 명확히 규정했다.

의사회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의료현장의 소란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의 안전이 심각하게 침해된 중대한 범죄라면서 피해 의료진은 과거에도 주취자에 의한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 놓이게 됐다고 지적했다.

의료기관 내 폭력에 대한 사법보건 당국의 신속 대응 매뉴얼과 상시 공조체제 구축 필요성도 제기했다.

의사회는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물리적 보호장치 마련이 시급하며, 경찰 및 보건당국의 신속한 대응 매뉴얼 마련과 상시 공조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라면서 의료기관 내 폭력 상황에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며,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은 의료인을 위한 치유 및 복귀 지원 역시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짚었다.

피해 회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의사회는 응급실은 생명을 다루는 최전선이며, 의료진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국민 누구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없다. 피해 회원을 끝까지 보호할 것이며,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라면서 의료인의 생명과 존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목소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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