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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불붙은 공공의대 설립 논의…실효성 있나?

이정환 기자2025.05.15 11:03
ⓒ의협신문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19일 오후 2시 공공의대의 문제점과 대안 모색을 주제로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의협은 그동안 공공의대 설립 논의에 대해 취지는 공감하나, 방식이 틀렸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공공의대 설립이 단기간 내 지역의료 불균형과 필수의료 인력난을 해소할 수 없으며, 인프라 구축과 인력의 유인정책이 없는 학교 설립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이유 때문.

특히 의협은 ▲의료 수가의 왜곡과 필수의료 기피현상 ▲지역 병원의 근무여건 및 보상체계 부재 ▲공공의대 졸업생들의 교육 문제 ▲의무복무 이후 이탈 가능성 등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또 공공의대 설립이 공공의료 강화라는 명목 아래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없이 정치적 수단으로만 활용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 밖에 공공의대 졸업생이 지역의료 인프라로 자리 잡기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공공의대가 만능 해법이 아니며, 필수의료나 지역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수가 조정이나 특정과 집중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밝혀오고 있다.

문석균 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이은혜 교수(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가 공공의대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의정연 김계현 연구위원(대만 사례)과 강주현 연구원(일본 사례)이 공공의대 외국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좌장은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 원장이 맡는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김대연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원장 ▲김충기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김민수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조승연 전 인천의료원 원장이 참여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공공의대 설립이 국민 건강과 의료체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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