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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대선 정국 의료계 정치력 확대 총력…특정후보 지지선언도 등장

박양명 기자2025.05.15 10:03

6.3 대통령 선거에 발맞춰 의료계가 정치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의 정책제안 공식화를 계기로 산하 지역의사회도 속속 자체 대선기획본부를 꾸리고 역할에 나섰다. 아예 특정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선언하는 지역의사회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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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사회는 14일 저녁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의협신문

전라남도의사회는 14일 저녁 대선기획본부(본부장 천중섭) 출범식을 열고 광주전남 지역 보건의료 정책을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지역 통합 커뮤니티케어 활성화 ▲지역의료 격차 해소 ▲필수의료 제공 체제 확립 ▲의료분쟁 예방과 신뢰 회복을 위한 진료환경 조성 등이다.

동시에 전남의사회는 아예 이재명 후보(기호 1번)를 공식 지지하기로 결정하고 16일 낮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지지선언식도 갖는다. 전남의사회는 의대증원 2000명으로 파탄 난 의료체계를 살릴 수 있는 후보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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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13일 대선기획본부 발대식을 열었다. 이정열 회장이 직접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의협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13일 대선기획본부 발대식을 열고 정책 제안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정열 회장이 직접 지역위원장을 맡고 대의원회는 고문단으로 구성했다. 춘천시원주시강릉시 의사회장이 각각 정책자문단, 대외협력단, 공약연구단 단장을 맡아 지역 중심의 유기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법률자문단과 김이범 공보이사가 간사로 활동한다.

강원도의사회는 의협 대선기획본부와 협력해 각 후보 캠프에 정책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공의대 신설 논의, 필수의료 인력 공백, 전공의 이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도 직접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열 회장은 위기는 곧 기회다라며 이번 대선으로 강원도 보건의료시스템의 근본적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치밀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선거가 끝난 후에도 바른 보건의료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제시하는 것은 의사회의 책임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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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사회는 13일 저녁 41명 규모의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을 열었다. ⓒ의협신문

같은 날 경상북도의사회도 41명 규모의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돌입했다. 총괄본부장은 채한수 부회장이, 간사는 곽동윤 기획이사가 맡기로 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자체적으로도 정책 제안서를 만들어 각 정당과 대선후보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정책제안서는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핵심 과제로 삼고 ▲도서벽지 전문의 채용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 ▲보건소 일반진료 폐지 및 예방 중심 기능으로의 개편 ▲공중보건의 대체를 위한 시니어 의사 채용 활성화 ▲지방의대 및 지역 수련체계 지원 강화 ▲농어촌 지역 의료인 정착 지원 확대 등을 담았다.

채한수 총괄본부장은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정의로운 의료, 안전한 사회, 지속 가능한 보건복지를 위한 국가 정책을 제안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소통과 실천으로 변화의 물꼬를 트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찌감치 꾸려져 활동하고 있는 의협 대선기획본부는 10일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열고 정책 제안서를 공개했다. 제안서 키워드는 성장지속균형 으로 7가지 세부 어젠다 아래 28가지 정책 방안을 넣었다.

7가지 세부 어젠다는 ▲의료거버넌스 혁신 ▲글로벌 의료 인재 양성 ▲미래의료 기술 개발 및 의료산업 혁신 ▲일차의료 중심의 의료돌봄 활성화 ▲필수의료 안정적 제공을 위한 체계 구축 ▲지역의료 격차 해소 ▲의료분쟁 예방과 의료현장 신뢰 회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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